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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후 美 군정통치와 친일반민족자 부활

 

일본이 패망하고 조선총독부건물에 일장기가 내려오면서 태극기가 아닌 미국의 성조기가 올라갔다. 하지미군정사령관은 일본마지막총독 아베 노부유키에게 정권을 인수받는 과정에 조선의 친일파들을 어떻게 처리했으면 좋게냐고 말하자. 아베총독이 세 가지 예를 들면서 친일파들을 활용하라고 조언을 했다.

 

첫째: 조선총독부에서 일했던 조선인관료들은 행정력이 뛰어난 우수한 인재들이다.

둘째: 이들 중 상당수는 미국유학을 다녀와서 영어실력도 뛰어나다.

셋째: 조선친일파들은 과거 일본에 충성했듯이 당신들 미국에게도 충성할 준비가 되어있다. 그리고 그들은 “반공주의자다” 라고 조언을 했다.

 

해방이후 미군정사령부소속의 마글린 대령과 서울 10곳의 경찰서장들, 그들은 모두 친일경찰 출신이었다. 


친일파들이 반공주의자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미국이 친일파들을 등용해 쓸 수 있도록 미끼를 던져주었다. 일본이 이렇게 무섭다. 일본의 마지막 총독 아베 노부유키는 친일파를 친미파로 만들어 친절하게 인수인계를 해주고 일본으로 돌아가면서 조선을 향해 무서운 저주의 발언을 했다.

 

"우리일본은 패망했지만 조선이 승리한 것이 아니다. 장담하건대, 조선인이 제정신을 차리고 찬란하고 위대했던 옛 조선의 영광을 되찾으려면 백년이란 세월이 걸릴 것이다. 우리일본은 조선인에게 총과 대포보다 무서운 식민지교육을 심어 놓았다. 앞으로 조선인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 같은 삶을 살 것이다. 나! 아베 노부유키는 다시 돌아온다."라고 악담을 하고 돌아갔다.

 

이 말은 그대로 적중되어 해방된지 70여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남한은 분열의 연속에서 모든 기득권을 친일파들이 장악하여 일본천황에게 犬와 馬같이 충성하겠다고 혈서를 쓴 박정희의 대를 이어 그 딸이 대통령을 해먹는 조금도 창피하고 부끄러움이 없는 너무나 당연한사회가 된 것은. “조선인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라고 조선을 향해 저주의 발언을 했던 아베총독의 악담이 적중하고 있다.

 

해방직후 1945.9.7. 맥아더사령관포고령 제1호를 통해 우리는 군정을 실시한다. 남한에는 미군정만 존재할 뿐 어떠한 정부도 인정할 수 없다. 군정명령을 위반하는 자는 군법에 따라 처벌한다. 얼마나 살벌했냐. 이것은 일본으로부터 해방이 아니라 새로운 미국점령군이 남한을 점령했다. 그리고 친일경찰과 친일관료는 물론 일본인까지 현직으로 복귀하라고 선포했다. 반면 북한을 점령한 소련의 스티코프사령관 명령제1호를 통해 여러분은 일본으로부터 해방되었다. 따라서 지주를 해체하고 토지개혁을 단행했다. 이제부터 모든 국가행정은 여러분 손에 달려있다. 라고 선포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사건으로 미군이 직접 남한을 통치한 것과 정반대였다.

 

남한은 친일파뿐만 아니라 일본인까지도 해방이후 한동안 한국에 눌러 안자서 각 행정기관의 고문과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현직에서 일을 했다. 일제치하에서 우리민족을 학살하고 탄압했던 일본 놈들을 오히려 현직을 그대로 유지시켜줬다.

 

이것과는 정반대로 북한을 점령한 소련의 스티코프장군은 조선의 간디로 칭송받았던 조만식선생을 비롯한 항일 독립 운동가들을 중심으로 1945년12월「인민위원회」를 조직하여 김일성을「북조선인민위원장』으로 선출시켜「인민위원회」를 통해 북한지도자들이 친일파 청산, 토지개혁, 중요산업의 국유화 등을 발표하면서 북한을 직접 통치를 했고 소련군은 보조지원군역할만 했다.

 

‘북조선인민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일성은 스티코프장군의 정책에 따라 첫 작업이 친일파처단으로 철저하게 친일파들을 숙청했다. 지주들의 토지를 몰수해서 농민에게 무상으로 토지를 분배하는 토지개혁을 단행했다. 일제 때 지주나 부유층들은 1백% 친일파에 속했고, 친일파들이 소유했던 토지와 재산을 공산정권에 몰수당한 북한친일파들이 살아남기 위해 맨몸으로 남한으로 집단 탈출하였다. 이들이 미군정의 보호를 받으면서 조직된『서북청년단』이라는 반공단체다.

 

미군이 점령한 남한은 친일파천국이 되었고, 민족반역자들은 미국이 생명의 은인이 되었다. 미국이 남한을 통치하는 기본정책이 친일파숙청이 아니라, 親美냐, 反美냐를 가장 큰 가치기준을 두었다. 미군들은 친일파숙청으로 우리나라의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데 관심조차 없었고, 오로지 미국의 이익에 따라 남한과 북한출신 민족반역자들을 대거 등용했다. 미국은 남한을 강력한 반공국가를 건설하기위해 정책적으로 민족반역자들의 출셋길을 보장해주면서 반공주의자로 둔갑시켰다.

 

이건흥 단재 신채호 기념사업회,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 사무총장

일제 때 친일반민족자들의 조국은 일본이었고 해방이후에는 그들의 조국은 미국이었다. 친일분자들은 과거일본에 충성했던 것과 똑같이 반공투사가 되어 목숨 걸고 죽기 아니면 살기로 자신들이 살아남기 위해 미국에 과잉충성을 하면서 애국자행세를 하였다.

 

민족반역자들 중에 가장죄질이 나뿐 세력이 친일경찰로 그들은 일본에 충성하기위해 치안유지를 이유로 독립운동가 들을 혹독하게 탄압했던. 악질친일경찰들이 해방이 되자 당황하면서 살아남기 위해 산속에 들어가 숨기까지 했다.

 

그런데 맥아더사령관 포고령을 통해 모든 친일경찰과 관료들은 현직으로 복귀하라는 명령이 선포됐다. 죽는 줄 알고 산속에 숨어있었던 악질친일경찰까지 현직에 그대로 복귀하면서 일제 강점기 때보다 더 높은 계급장을 달고 화려하게 살아났다. 일제 때 경찰서장은 일본인들이 차지했고. 그들의 졸개노릇을 했던 악질친일경찰들은 해방이후 미군정에 의해 서울의 10개 경찰서장전원이 친일경찰이 독차지했다.

 

해방이후 미군정사령부소속의 마글린대령 보고에 의하면 경위이상 고위경찰간부 1,157명 중에 친일경찰이 90%인 949명이라고 보고하면서 “친일경찰이 일본을 위해서 훌륭하게 업무를 수행했다면 우리미군정을 위해서도 충성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며 민족반역자들을 숙청해서는 안 된다고 결론을 내린다.

 

친일경찰들은 막강한 권력을 손에 쥐고 내세상이 왔다며 보란 듯이 어깨에 힘을 주고 大路를 활보하고 다니면서 일제시대보다 더 큰 행세를 하고 다녔다. 이렇게 되자 해방된 민중들의 분노는 극에 달에 대구 폭동사태가 일어났다. 사건의 발단은 친일경찰들이 일제시대 방식그대로 농민들의 쌀을 강탈하다 시피 세금으로 供出해갔다.

 

친일경찰에 대한 대구시민들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면서 폭발했다. 일제 때 친일경찰 7명이 조선청년들에 의해 잔인하게 토막 살인사건이 일어나자. 대구경북일대의 민심은 매우 흉흉해졌다. 친일경찰에 대한보복이 계속 확대되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곳곳에서 40 여명의 친일경찰이 분노한 민중들의 손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당했다. 당황한 미군정은 경찰과 서북청년단을 대구에 투입하여 대구시민과 노동자에게 발포하자, 그동안 미군정과 친일경찰에 대한불만이 대규모 폭력사태로 발전했다.

 

박정희는 군사재판에 회부돼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반미감정과 함께 南勞黨의 박헌영을 중심으로 한 좌익세력과 분노한 민중들이 해방 된지 1년 만에 1946년 10.1대구民衆抗爭으로 이어져 7500명의 백성이 목숨을 잃었다. 그 당시 대구 폭동사태를 지휘했던 박상희는 독립운동가이자 사회주의자로 김종필의 장인이자 박근혜의 삼촌이다. 박정희가 가장 존경했던 셋째형박상희가 미군정에 의해 죽게 되자 공산주의자 빨갱이로 남로당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1948년 10월 남로당계열 좌익 군인들에 의해 발생된 여순반란사건이후 군대 내에서 빨갱이 색출작전이 벌어졌을 당시 북한남로당에 가입해 좌익 활동을 했던 혐의로 체포된 박정희소령이 처음 끌려간 곳이 서울헌병대였다. 그리고 또다시 악명 높은 김창룡의 특무대로 끌려갔다. 김창룡 손에 걸리면 살아남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박정희는 모진고문을 받고 '자술서'를 쓰면서 군대내의 좌익세력들의 명단을 보고 김창룡과 특무대수사관들은 박정희 리스트'의 위력에 혀를 내둘렀다. 박정희가 체포됨으로써 남한군대 내 세력을 확장했던 북한남로당 조직이 와해됐다.

 

박정희는 군사재판에 회부돼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그리고 징역15년으로 감형과 동시에 형집행 정지로 서대문형무소에서 풀려났다. 박정희가 형집행정지로 풀려날 수 있었던 것은 군대 내에서 같이 빨갱이활동을 했던 동료들을 밀고해서 3백 명이 사형에 처해졌지만 박정희는 백선엽을 비롯해 정일권 등 만주군 인맥인 친일장교들의 적극적인 구명운동으로 혼자 살아났다. 진짜 빨갱이 박정희를 꼭 죽였어야하는데 살려줌으로서 우리나라 근대역사의 비극이 발생했다. (4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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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장 2017.06.25 19:17
    박정희의 형인 박상희가 10.1대구 민중항쟁을 지휘했다는 것은 놀랍네요.
    박정희는 일본천황에게 맹세하고 일제치하때
    독립군을 상태로 싸웠던 장교라고 들었는데, 그런 그가
    좌익에 가담하고 미국을 상대로 폭동을 일으킨
    셋째형을 존경했다는 것은 언뜻 이해가 안가네요.
    보통 친일파들은 반공주의 입장이 아닌가요?

    친일장교들의 인맥으로 살아났다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어쩌면 좌익에 가담했던 적이 있기에
    어쩔수 없이 미국의 힘때문에 굴복하기 했지만
    자립하고자 핵무기를 개발하려고 했던 모양이네요.
    결국 그바람에 김재규한테 죽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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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팅 2017.06.25 20:31
    김재규가 박정희를 죽인 것은 유신과 독재 때문 아닌가요?
    박정희의 희대의 엽색행각도 한 부분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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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열 2017.06.25 21:46

    저도 그렇게 생각 합니다
    그 때에 그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가장 가까이 있는 부하들 이니까요
    박정희를 취조한 김창룡이라는 자도 악독하기로는 당할자가 없는자인데
    그도 그 부하에게 암살당합니다
    뒤에 나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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